봉하마을 공연, 청와대 공연을 통해 알게된
SBS 용권PD님과의 술자리.
공연장에서 Y대 동기임을 알게 되고(재수로 한살 형님)
언제고 한 잔 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형님의 놀라운 추진력으로 성사되었다.
총 7명이 모였는데 나는 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이런 술자리도 흔치 않았을 뿐더러
마무리까지 꽤 즐거웠다는 것도 흔치 않은 일.
모두와 헤어지고
신촌역에서 합정역까지 걸어가는 패기.
많이 취했나보다ㅜㅜ
대리기사분께 돈도 넉넉히 드리고…
기분이 많이 좋긴 했나보다~!
봉하마을에서 이야 기분 좋다♡ 하시던 오빠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잘생긴오빠가 막 그렇게 새벽에 길거리 걸어다니고 막 그래도되용??ㅋㅋ
저도 새벽1시에 홍대에서 연대까지걸어봤는데
삐끼도 말시키고 무섭던데 으흐흐흐~~
기분이좋으신거같아서 저도넘흐좋아요~~♥
오빠 새벽에 위험해요!!! 하고싶지만
막 그렇게 걷고 싶을때가 있죠 나도 모르게….
걸어도 힘들지도 않고~
신촌에서 합정이면 꽤 먼 거리인데!!
꽤 취하시기도 하시고 기분도 많이 좋으셨나봐요^^
가끔은 낯선 것들이 새로운 기분을 주기도 하는 거 같아요~
좋은 기운을 충전하시는 시간이셨기를!!^^*
ㅎㅎㅎㅎㅎ취기는 없던 힘도 생겨나게하지요.
다리운동 엄청 하셨겠어요.
새로운 사람과의 조합이 싫어 늘 보던이와 보는데
새로운 만남에 즐거우셨다니 그들은 분명 좋은이들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