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7.12.18 - 2017. 12. 18 balgoon 댓글 5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의 죽음 소식을 들었다.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음에도 숨이 턱 막혀왔다. 언제고 이 친구랑 소주 한 잔 기울이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겠다 싶었는데… 나중에라도 혹시 기회가 되면 꼭 그렇게 합시다. 그간의 고민의 흔적들 차근차근 다시 소중히 들어볼게요. 수고 많았습니다. 편히 쉬어요.
늦은 밤 종종 듣던 그의 목소리와 이야기 속에서 어른스러움을 느꼈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거짓말이길 바랐지만 이제 그의 노래를 통해서만 목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이제 편안해지길 기도할게요. 응답
아…저도 이소식에 정말 충격이였어요..
정말 아까운 빛나는 별인데~~~
주위의 모든 지인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그곳에선 마음편히 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ㅠㅠ 마음이 아려와요..
살펴봐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ㅠㅠ
그곳에선 편히 쉬길..
늦은 밤 종종 듣던 그의 목소리와 이야기 속에서
어른스러움을 느꼈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거짓말이길 바랐지만
이제 그의 노래를 통해서만 목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이제 편안해지길 기도할게요.
진짜 안타깝고 슬프고 충격적이어서 숨막히더라고요…… ㅜㅜ
하늘에서는 편히 쉬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