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3

우주히피 단독공연 ‘우리의 저녁 #1’ 관람.
공연 중 나 홀로 찡한 포인트들이 지뢰처럼 깔려 있었다.
곡을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들을 옆에서
쭉 지켜봐왔기에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추억이 떠올랐다.
2시간 동안 국인이가 행복해보여 기분이 좋았고
동료로서, 친구로서, 팬으로서
곁에서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
더 많은 사람들이 국인이 음악을 듣고
진가를 알아줬으면!!!

3 thoughts on “2018.3.3”

  1. 좋은 친구가 곁에서 함께 오래 오래 삶을 지지해준다는 건
    살아가면서 참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그 길을 함께 걸어주는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니
    제 마음이 다 뭉클하네요.
    좋은 사람이 하는 좋은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함께 응원해봅니다.

  2. 지난번 오빠 추천으로 우주히피님 공연에 다녀오고 난 후 참 좋아서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데브 공연만으로도 제 취미생활은 이미 넘.친.다 하여…꼭꼭 참는 중인지라..ㅜㅜ
    성정 자체가 고운 분이시라서 노래도 멘트도 행동도 모두 고와 보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빠가 왜 좋아하시는지 알 것 같은!!

    여튼 오빠 곁에서 꽃길 옮아(?) 함께 꽃길 걸으실 분이니 너무 걱정마셔요!!^^
    곧 우주히피님의 진가가 온 우주에 퍼질 것이라는!!^^
    따뜻해진 마음 안고 빛나는 밤 보내셔요!!!^^*
    굿나잇!!^^*

  3. 주피오빠 공연을 갈때면
    늘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
    이번공연은 특히 더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주피오빠의 노래에 함께 위로받으면 좋겠다 올림픽홀에서건 어디서건 누가됐든 함께 행복했음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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