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4

숙소를 벳부에서 오이타 역 쪽으로 옮겼다.
어제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는
함박스테이크로 풀었고,
일행들이 숙소에서 쉬는 틈을 타
동네 레코드 가게에 가서
주인이 추천해준 CD들을 구입!
(일본에 갈 때마다 CD를 몇 장씩
구입하는데 그럴 때마다 빨리
집에 가서 듣고 싶어 죽음.
심지어 못 참고 현지에서 들을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한 적도 있다.)
오이타 역 쪽에 있는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구경 다니다가
일행들 합류, 저녁으로
라멘을 먹었다.(또 생맥주 마심.
내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님.)
숙소로 돌아와 목욕을 한 후
다시 돈키호테로 가서 레오, 니키, 소피아
간식을 샀다.
오늘 나의 체력은 내가 생각해도 대견.
어제 3시간 잤나????
후훗.
여전히 나는 뜨겁구나!!!!

내일 집에 간다! 야호!!!

14 thoughts on “2019.1.24”

  1. 세시간 자고 버티는 체력이라…
    저로썬 상상불가인데
    진짜 대단하신듯 ㅎㅎ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
    레오 니키 소피아가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히 얼릉 컴백해주세요!

  2. 오빠 프로필사진을 보고난 저의 마음도…뜨겁구나!!!!!!!╰(*´︶`*)╯♡ 어디에서도 오빠의 음악열정은 최고!

  3. 발군은 천상 뮤지션!!!
    그런 그대의 뜨거움에 공연때마다
    그대가 외치듯 우린 미춰버립니다~

  4. 동네 레코드가게! 저도 어릴 때 문구점만큼 많이 가던 동네 레코드가게가 있었는데. 거기 사장님이 제가 듣는거 쭉 봐오셔서 거기에 맞춰 음반 추천해주면 들고 집에 가면서 엄청 설레고 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 어플 추천알고리즘이랑 비교가 안 되는 취향저격 정확도를 자랑했었지요.. 고른 음반들 중 좋은거 있음 나중에 자랑해주세요!

  5. 텍스트만 봐도 신남신남ㅋㅋㅋㅋㅋ 새로 뜬 사진 프로필사진 열심히 우려내면서 앓는중입니다♡♡♡

  6. 3시간만 주무시고 숙취를 무려 함박스테이크로 푸시다니!!
    역시 오빠는 새로운 프로필에서 느꼈던
    뜨거운 20대가 맞는 듯!!
    왠지 CD 사실 것 같았어요~
    오빠 예전에 from 데이브레이크에 플레이리스트
    가끔 올려주셨을 때 참 좋았었는데
    이번에 겟한 CD 속에서
    보석 같은 곡 있으면 꼭 일기로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오이타 여행 마무리 잘 하시구요❤

  7. 일기를 읽는 일이
    매일 소설책 한 쪽씩 읽는 기분이에요
    이원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매력적인 늪에 빠졌어요..
    좋은 기운 안고 무사히 돌아오세요~ ^^

  8. 여유와 휴식, 즐거움이 담긴 발군 여행기 매일 매일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강철 체력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 전 몇시간 못자구 여행 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좋은 여행 안전하게 좋은 마무리 하시구 무사히 귀국하세요 :)

  9. 아!! 추가 하자면 ㅎㅎ 귀국하실 동안 저는 빛나는 프로필 사진과 메이킹 영상으로 앓고 있겠습니다…..

  10. 오빠 체력 쌩쌩 멋져요~
    저도 어디가면 엄청나게 돌아다니는데
    지금은 사실 엄청엄청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어요
    돈키호테에 니키 소피아 레오 간식 너무 많아서 되게 막 고민되던데
    애기들이 맛있게 먹으면 좋겠습니다
    돈키호테에 명란마요랑 와사비 마요 콘마요 있는데….
    조심히 돌아오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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