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7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
마지막 이영표의 멘트에서 뭔가 냉정한
승부의 세계의 무서움이 느껴졌다.
월드컵은 경험을 하러 나오는 곳이 아닌
최고의 것을 보여주고 증명하러 나오는 곳이라는 것.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나의
입장에선 너무 비장하고 잔인한 얘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경기장에 나오는 선수들의
그런 마음가짐 덕분에 내가 축구를 좋아하고
종종 감동을 느끼지 않나 싶다.
아무튼 열심히 땀흘리며 경기를 준비하는
모든 스포츠인들에게 감사를!!!
아무리 경기력에 실망했더라도
끝없이 응원해주는 게 진정한 서포터!!!!
대한민국 화이팅이다!!!!^^

뭔가 정신 없이 지냈던 하루.
나도 모르게 밤 9시가 넘어서야
첫끼를 먹을 수 있었다.

One thought on “2014.6.27”

  1. 역쉬 축구 야그엔 무코멘트 ㅋ
    블루윙즈 경기 보러 빅버드에
    종종 가는 일인으로,
    티켓 보내드리고 싶당,
    회사로 보내면 될라나,,
    경기도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할 거 없이 직접 가서 보는 것이 진리인듯.
    특히 야외 경기장 잔디만 봐도
    가슴이 뻥~요즘은 경기장 이벤트도
    깨알 재미고 선수마다 응원가도 있고,
    재미지다는 거,
    여행국으로 스페인을 꼽는 이유에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평생 한번쯤은
    현장에서 보고 싶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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