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출근.
본격적이고도 구체적인 썸매 준비의 시작.
낭만이 있고 꿈 속에 있는 듯한,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기존의 데브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한 편곡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곡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마치 2시간이 넘는 공연이
하나의 시나리오 속에서 꿈틀대는,
그래서 멋진 쇼가 되는 공연.
곡별로 디테일한 연출을 만들어보자.
한곡도 버릴 수 없게끔!
그래서인지 종일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나보다.
큐브에 수록될 신곡 하나를 무한 반복하며
어설픈 춤을 무지하게 출 정도로 말이지…
역시 썸매의 신호탄이었다며!!
정말.. 어제 요원님들 소식통에 웃다 기절하는줄 ㅠㅠ
리더님 오늘 소품집 받아들면 앨범에서 감히 핑크빛 두성 자동으로 공명 될 것 같아요ㅎㅎ
아….빨리 그 원석 오빠의 어마무시한 춤 보고 싶다능!!!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