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1

토요일 이사 후 아직 집 정리를
하지 못해서 오늘부터 조금씩 하고 있다.

도심과는 좀 떨어진 곳이라
마치 공연 끝나고 조용한 휴양지에
쉬러 온 느낌이다. 공기도 좋고
밤이 되어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귀뚜라미 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있어
운치가 있다. 침대 옆 창문으로
나무도 보이고, 아직 커튼을 달지 않아
아침이면 자연광이 나를 깨운다. 덕분에
늦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는…ㅎㅎㅎ

공연이 끝나고 나니 계속 허기가 진다.
배가 고픈 걸까 아님 그냥 뭔가 허전한 걸까.

내일은 서울 나가봐야지! ㅋㅋㅋ

6 thoughts on “2014.9.1”

  1. 모든거쏟아내셨으니..허기지시죠..전 가득채워졌는지..3일 밤낮을 앨범만들으며 굶고있다는..너무 늦게 알아버린 데브에게 미안해 여태 동영상보고 앨범듣고..하지만 봄꽃만이쁜건 아니라죠? 늦게피어난만큼 만개할..수 있는..^^ 마치 데브처럼?♡ 찾아보니 멋있는 활동많이하셨던데…8일 유희열스케치북에 꽂쳐 썸매에 끌려가 인생바뀐 1인입니다ㅋ 어떤활동이든 지지합니다!^^* 근데 전 자꾸 여기와서 일기를 쓸까요?^^;;원석님께도 오랜팬분들께도 죄송! 햇병아리가..워낙 무서운걸모른다는!^^;;;;;

  2. 오! 이제 오빠는 자연인? 자유인? ㅎㅎ 나중에 짐정리다되시면 사진으로나마 살짝 자랑해주셔요. 오빠 저도 썸매끝나고 휴우증이 심한듯 해요. 어제는 한번도 안하던 행동까지….(혼자 맥주사서 마시면서 허함을 달랬어요ㅋㅋㅋ)

  3. 매일보고싶은 오빠님~ㅋ
    이사하신곳이좋다니 정말다행이에요
    우리동네랑 가깝당~ㅋㅋ
    허기지지말고 간식!! 드세요~
    오빠님이 간식이라니 예쁜 쟁반에 간식을담아서~ㅋㅋ이것저것 과자도드시고 우유도드시고~
    전 아무래도 썸매이후 더 미친것같아요호^^

  4. 서울나가봐야지?ㅋㅋ
    마치 전원생활을 시작하신 듯한 이 느낌은 뭐죠?ㅋ
    짐정리하면서 혹시 추억에 잠기시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러다보면 감성돋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인의 오빠모습 상상해봅니다~ 오늘도 힘차게!!
    저녁에 비온다니 조심하시구요~

  5. 저희집도 그런분위기인데 그런곳에서 밤하늘보면 넉놓고감상하게되지요..힣 아침하늘도이쁘구.. 이사잘하셨다니다행이네욧^^(자연광이라..일상이Cf한편찍는기분이들거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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