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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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원대 신입생 OT 공연.

모니터 환경이 그닥 좋지 않아서

노래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뜨겁게 맞이해준 학생들 덕분에 기운을 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머리에 뭔가를 바르고 뿌렸더니

이것도 기술이라면 기술인지라 손이 녹슬었는지

한시간 정도가 걸렸다. 다 만지고 거울을 봤을 땐

너무나 평범한 스타일에 나도 화들짝…

(그렇습니다. 이게 한시간 만진 머리입니다.)

맨날 모자를 쓰고 다녔더니 머리가 내 뜻대로 움직여주질 않더이다!!!

내일의 공연을 위해 따뜻한 배차를 마시고 자야지!

20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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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데전 티켓 추가 오픈!

다행히 순조롭게 판매되었다.

이번 주부터 CUBE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

멤버들과 합주를 하고 편곡 작업에 들어갈 노래를 선별.

스케치들이 풍성하여 어쩌면 정규앨범 작업이 조금은 빨라질 수도 있겠다.

아직까지 일기를 이곳에 쓴다는게 익숙치만은 않다.

마치 레포트 쓰는 느낌이랄까?

코감기가 아직 남아있어 내일 노래가 잘 나올지 의문.

그래도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니 기운차게 불러보자구!!!

20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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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코맹맹이 소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기타를 치면 니키가 유심히 쳐다보며

호기심을 보인다. 덩달아 소피아도…

작업실에서 그동안의 스케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노래를 스케치했다.

봄날을 상상하며 만든 노래.

언능 봄이 왔으면!!!

www.balg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