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인디팬어스데이 공연.
앞선 소란의 공연 덕분인지
분위기가 뜨거웠고
덩달아 내 컨디션도 좋았기에
꽉 찬 공연이 되었다.
무엇보다 준비된 조명이 무척이나
인상적! 기획공연에 이렇게 딱딱
맞는 조명은 처음이었다. 조명감독님
명함 받아 가고 싶을 정도!
여주 베리굿!!!
이미지
2019.4.19
아버지 팔순 생신 식사 모임.
헌팅캡을 선물로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케이크 커팅을 하시며
눈물, 콧물 훔치시는 거 내가 봤지롱~!
건강하게 저희랑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2019.4.18
합주를 하고 회의를 하고
눈이 반쯤 감긴 반수면 상태로 집에 돌아와
홀로 작업실에서 좋은 노래를 찾아 듣다가
나도 모르게 순간 울컥.
김동률 – 노래
내 안의 움찔거리는
그게 뭔지는 몰라도
적어도 더 이상 삼키지 않고
악을 쓰듯 노랠 부른다
2019.4.17
잘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 거겠지.
답답한 마음이 앞선 거겠지.
2019.4.16
Keep Moving Forward!
2019.4.15
타이거 우즈 우승 뽐뿌로
거의 10년 만에 골프 연습장에 갔는데
아직 공이 뜨는 거 보면
옛날에 진짜 미친 듯이 치긴 했었던 모양.
주차해놓은 우디의 앞 유리가 깨져있어
속이 상했지만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나 싶어
적당히 정리하고 집에 돌아왔다.
인스타 라이브를 신나게 마치고
반신욕과 우유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분명 신나는 하루가 될 거야!
2019.4.14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캠코더에 꽂혀서
용산에 나가 구입.
극장에서의 넘나 재미없는 영화 덕분에
숙면을 취했고
집에 돌아와
리버풀의 승리와 타이거 우즈의 우승에
흠뻑 취했다!
2019.4.13
밀린 일기로 내내 마음이 불편해서
이걸 언제 다 정리하나 싶었는데
짧게나마 남길 수 있는 기억력에 감사.
요 며칠 복잡한 심경과
많이 떨어진 체력에 고요함을 잃었었다.
작업실 책상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폭풍 같은 나날들이어서
틈날 때마다 조용히 귀를 쉬며 고요함을 찾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했더니
엄지손가락이 얼얼.
언제부터인가 영양제를 끔찍이 챙겨 먹기 시작했고
그 효과를 몸소 체험하는 중.
욕심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어떤 결과라도
겸허하게,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것.
어두운 기운이 이 좋은 상황을 집어삼키는 일은
절대 없도록!!! 즐겁게 즐겁게!!!
2019.4.12
심기일전 마음을 다잡은 날.
2019.4.11
삼계탕 파워!!!!
2019.4.10
데브 신곡 ‘살랑’ 발매!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곡이지만
거의 2년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기분이 좋았다.
M/V도 맘에 들고.
컴필 말고 데이브레이크 이름 딱 박힌
신곡 발표하자 이제!!!
새로운 작업방식과 마음가짐으로 탄생한 곡.
그래서 기분이 남달랐다!
2019.4.9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종일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