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피로 만들어낸
국민의 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포기하거나 쉽게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다.
아무 관심이 없는 건 정말 최악이고,
현실정치에 실망하고 찍을 사람이
없다고 불평한다? 그래서 투표를
안하는 걸로 권리를 행사한다?
그건 좀 비겁해 보인다.
현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바꿔야 한다. 찍을 사람이 없다해도
최소한 지금의 그것이 바뀔 수 있게
반대표라도 던져야 한다. 그래야만이
정치인들이 바뀐다. 그래야만이
정치인들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주권이 국민에게 생긴다.
투표율이 낮고
우리나라가 여전히 반으로 나뉜
개표결과를 보며 가슴이 답답해졌다.
정말 우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각자의 지역, 각자의 세상에 만족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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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3
해피로봇밴드투어 첫째날 서울공연!
클럽투어인만큼 뭔가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남은 투어일정 동안 좀 더 강해지고
좀 더 뜨거워진 컨디션으로 썸매 때 모든 걸
폭파시키고자하는 나만의 플랜!
그런 의미에서 오늘 공연은 몸풀이로써
나름 성공적!
2014.6.2
몇차례의 수정 끝에 마스터링까지 완료!
드디어 CUBE 작업이 끝났다.
처음엔 가볍고 즐겁게 시작하려했던 뉴웨이브.
작업을 거듭할수록 무거운 숙제처럼
다가왔고 연구를 할수록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데브에게 꽤 중요한 계기가 될 작업이었다고
자평한다.
마스터링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렸다. 음악도 시원하고
비가 오는 도로도 시원하고.
여러모로 시원한 하루의 마무리!
올해 썸매에서 이 음악들을 라이브로
연주한다는 게 벌써부터 설레인다.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
2014.6.1
삼계탕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으나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비보에 낙심.
내일은 기필코 먹으리!
오랜만에 007KOREA 회동.
그동안 다들 개인 일정으로 바빠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지가 꽤 오랜만이었다.
레인보우페스티벌에 다녀온 영배까지
함께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주는 은근히 빡센 일정이 잡혀있다.
즐겁게 즐겁게 무대를 즐겨보자!!!
2014.5.31
더운 날이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절감.
컨디션을 끌어 올려보자!!!!
2014.5.30
2014.5.29
2014.5.28
특별한 일 없이 잔잔했던 하루.
완성된 믹스본을 듣고 또 듣고.
2014.5.27
믹스 수정 또 수정.
해가 뜨고서야 집에 들어왔으니
14시간의 질긴 싸움.
2014.5.26
2014.5.2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연.
여독과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무사히 잘 마쳤다.
좀 쉬다가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비 덕분인지 시원한 새벽 공기가
나쁘지 않다.
내일부터 다시 적당한 긴장감의 일상을
시작해보자!
2014.5.24
무사히 귀국.
감기로 싱가폴에서 계속 약 먹고
누워 있었더니 몸이 좀 불었다.
내일도 공연인데ㅠㅠ
기침과 콧물이 주루룩~~~
쳇. 좋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