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goon의 모든 글

2017.5.8

감기약을 안 먹어도 될 만큼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푸석해진 머리를 자르고
매콤한 짬뽕도 먹고
가벼운 운동 삼아 쇼핑몰도 다녀보고.
기침이 안나오니 이제 좀 살 것 같다.

집에 와서 운동.
뭔가 늘어진 몸둥아리에 텐션이 필요!
감기약이 날 너무 흐물거리게 만들었어!!!

내일은 대선.
누군가 그랬다.
이 시대에 유일하게 남은 평등권이 투표라고.
꼭 하자 투표!!!

2017.5.7

어버이날 기념 가족들과 점심 식사 모임.
별 탈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평온하게 잘 살고 있음에 감사.
집에 돌아와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
심야영화 관람.
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2 대박!
누가 잼없다 그랬어!!!!
넋놓고 봄.

2017.5.6

에버랜드 호가든 행사.
미세먼지 대박.
저조한 컨디션이었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기운을 냈다.
행여 감기 옮길까봐 퇴근길 팬 만남도 패스.
‘왜안돼?’ 첫 라이브.
뷰민라에서 첫 라이브를 하려고 했으나
한 번 쯤은 해보고 큰 무대에 올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
컨디션 탓도 있겠지만 뭔가 퍼포먼스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몸에 익어야 자연스움이 나올 것 같다.

서울로 와서 합주!
더 잘 다듬어진 상욱이의 연주로 합주가 더 신나버렸다.

2017.5.4

뷰민라 대비 합주.
뷰민라 당일 준이의 개인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어
새로운 드러머와 맞췄다. 라이프 앤 타임의 상욱이!
첫 합주임에도 노래 대부분을 외워 올 정도로
성실하고, 실력은 두 말 하면 잔소리.
멋진 뮤지션과 함께여서인지 뷰민라가 벌써부터 설렌다.

병원에 가서 감기 처방을 받고 링거 맞고 한 숨 잤더니
좀 나아졌다. 내일, 모레 스케쥴이 있는데 잘 할 수 있겠지?

오늘의 짧은 생각
– 생각에서 나오는 말이나 표현의 템포를 조금만 늦추면 감정이 앞서는 판단을 피할 수 있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모두가 똑같을 수는 없으니.
조금은 천천히. 서두르지 않게. 반! 성!

2017.5.3

영암에서 시작된 저조한 목상태가
결국 감기로 번지고 말았다. 쳇 ㅜㅜ
종일 기침하며 골골대다가
주말에 있을 오늘의라디오 단독공연의 최종 합주 참관.
공연장이 관객으로 가득가득한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아직은 쉽지 않음에 미안한 마음.
그래도 차분하게 묵묵히 공연을 준비하며
뭐라도 관객분들에게 드리려고 노력하는 준호의 모습이 대견했다.

참관 후 상갓집에 다녀왔다.

2017.5.1

데브 신곡 ‘왜안돼?’ 발매.
반응이 좋았다!
음원사이트에서의 노출도 좋았고
사무실에서 진행한 여러 이벤트와
영상물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팬분들의 뜨거운 움직임이 이번 프로모션의 백미!
감사함에 매우 들뜬 하루.

인스타 라이브 시도.
이거 좀 재미있다.
종종 가볍게 해볼까 한다.

2017.4.29

영암 모터 락 페스티벌.
공연장 바로 옆에 경주용 써킷이 있어
대기시간 내내 소음에 시달렸고
그래서인지 아님 미세먼지 때문인지
목상태가 너무나 안좋았다.ㅜㅜ
무대는 너무나 멋지고 좋았는데 말이다.
집에 오는 내내 다운 또 다운.
그나마 저녁에 먹은 낙지가 잔잔한 위로가 되었다.

2017.4.28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김해 공개방송.
거리는 멀었지만 가볍게 세 곡 부르고
목포로 출발!

지형이 신곡 ‘기절’ 발매.
좋은 노래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

내일은 영암 모터 락 페스티벌이다!

2017.4.27

어제 찍은 영상 편집 과정이 궁금해서
사무실 방문, 체크 또 체크.
이른 시간에 진행한 라이브 촬영이라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음에도
현장을 잘 이끌어준 스탭들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