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goon의 모든 글

2016.3.6

드럼 베이스 녹음.
4집에 들어갈 신곡들이다.
4곡을 녹음했더니 뭔가 진행이 확 빨라진 느낌이다.

오늘 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이젠 난방을 꺼도 전혀 춥지 않다.
봄이 온다는 건 발매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
집중!!!

마음에 드는 멜로디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 간다.

2016.3.2

지형이, 정열이 생일 축하 선물을 전해줬다.
작업실에 놀러 갈 때 마다 의자가
부족해 불편했는데
이제 좀 편하게 놀 수 있겠다.

집에 돌아와 작업.
새벽이다.

2016.2.28

겨울의 끝자락에 눈이 참 많이 내렸다.
차를 타고 홍대로 나가는데
보통 때 같으면 교통체증에
짜증이 날 법한 상황이었음에도
너무나 예쁘게 쌓여
경치를 구경하며 천천히 달렸다.

이지형 단독공연 ‘온기’ 관람.
아로마향 가득, 온기 가득.
륄레~~엑스!

2016.2.27

해브어나이스데이 @올림픽홀.
처음 서보는 페스티벌의 설레임,
한달여만의 공연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두근두근한 감정.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했다.
함께 즐겨주신 분들 매우 감사!
작업에 찌든 일상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16.2.25

오랜만에 집 앞 심학산에 올랐다.
시원한 공기가 참 좋았다.
내려와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집에 돌아와 작업.
뭔가 풀릴 듯 풀리지 않아 답답.
내일은 HAND 현장 리허설.
다시 공연 모드로 전환.

늦은 새벽 트윗터로 팬분들과
멘션을 주고 받으며 얘기를 나눴다.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에
참 든든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