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 후 민트라디오H 공개방송
스페셜 DJ 빅토르리로 진행.
재밌는 경험이었다.
보러 와주신 분들도 괜찮으셨으려나?
순도 높은 순수한 진행이
맘에 드셨으려나?ㅋㅋㅋ

내일은 서울재즈페스티벌.
아침 일찍 일어나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날!

합주.
서재페는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무대일지 궁금하다.

내일 있을 민트라디오H 스페셜 DJ 준비하며
안녕하신가영 노래를 듣다가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겼다.
그냥 이 질문들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 듯.
진행하면서 크게 웃길 자신은 없고
차분하게 잘 하고 와야겠다. ㅋㅋㅋ

낮에 음향장비 탐닉하러 코엑스 KOBA쇼 방문.

집에 와서 그 동안 스케치한 음악들을 정리.
이거 언제 다 완성하지?ㅎㅎㅎ
거르고 걸러보니 대충 30여곡.
과연 몇곡이나 살아남을 것인가!
그런데 더 좋은 곡을 만들고픈 욕망.
쭉 펼쳐보니 음악 취향이 급변하고 있는 걸 발견.
어느 시점으로 작업 방향을 잡을 것인가!!!

오전 공연을 마치고 합주 & 썸매 회의.
많은 것들이 구체적으로 정해졌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아무래도 부제가 THE STRINGS이다 보니
장원이가 바쁠 것 같다.
나는 다른 부분으로 부족하지 않게 준비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잠을 자도록 한다.

내일 있을 공연 리허설로
하루가 다 갔다.
새로 생긴 공연장이라 아직 셋팅이
완전하지 않아 오랜 시간 대기.

맑은 날씨에 바람이 좀 찼다.
내일은 오전 공연이라 새벽부터 움직여야 함.
합주도 있고 회의도 있고.
썸매 티켓 추가 오픈도 있고.

화창한 햇살 아래 자전거를 타고
전용도로를 따라
슝슝 달렸더니 오후부터는 노곤노곤
잠이 왔다. 하지만 오늘의라디오를 만나
원대한(?) 계획을 세움.

※왜 사람들이 민망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는지
오늘 알았다. 확실히 편하고 시원하고
심지어 속도도 더 난다. 얼굴만 잘 가린다면
창피함 극복 가능. 어쩌면 그 창피함이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지도…

매드맥스 보고 집에 와서
완전 녹초, 잠이 들었다.
결혼식 축가로 장시간 운전해서일까?
토요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네.

썸매 티켓 오픈!
많은 분들이 예매해주셔서 감사!
부디 취소표 없이 추가 오픈도 잘 되기를!

영배 새 작업실 구경.
제습기가 필요할 것 같아 같이
홈플러스를 갔는데 특가 세일 중이었다.
하지만 영배는 인터넷쇼핑 가격이
더 싸다며(약 2~3만원정도) 구입하지 않았다.
은근 알뜰 치밀한 녀석.
나 같으면 샀을텐데.
(주문하고 물건 도착할 때까지 인내하며
습기와 싸워야하는 그 며칠이 2~3만원어치 이상
일 거라 생각하며)

녹음실에서 꽤 오랜 시간 있었더니 몽롱.

머리가 좀 더워 보여서 컷트를 하고
영배와 합정동 헤어왕 별선생과 함께
봉피양 냉면 흡입!
다시 합정으로 넘어와 차를 한잔 하고
연세대로 출발.

무악대동제 공연.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서인지 반가운 느낌도 있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그랬다.
소나기 현역 후배들도 만났고.
학창시절 내가 이렇게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문득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참 행복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웃으면 함께 웃어주고
내가 울면 함께 울어주는 이름 모를 사람들과의
공감.
이건 기적 같은 일이다!

MBC 소풍 녹화.

녹화 후 데브 회의.

007코리아 감성동기화 녹음.

이른 시간부터 움직여서인지 은근 피곤.

멍한 것이 잠 잘올 듯.

정신력으로 일기를 쓴다.
움하하하하하~!

TVN 촉촉한 오빠들 녹화.
그리고 썸매 회의!!!
시작되었다!
위대한 서막!!!ㅋㅋㅋ

두시의 데이트 방송.
박팀장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MBC 꼭 들어가보세요!ㅋ

합주.
이번 주, 다음 주에 방송, 공연이
좀 있어서 합주를 좀 길게 했다.

썸머매드니스 티켓 오픈이 이번 주.
매진되면 좋겠다!!! 그럼 다른 거 신경 안쓰고
공연 준비에 전념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