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11

아침부터 집 근처에 볼일이 있어
차를 몰고 나갔다가 길을 잘 못 들어
자유로를 타고 헤이리까지 다녀 왔다.
의도치 않게 평일 대낮에 드라이브를!
덕분에 첼시 아울렛 뒷편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날씨가 아주 맑아서
마치 외국의 평온한 마을에 여행 온
느낌을 받았다.

홍대 작업실로 출근.
데브의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전의를 다짐!!!

밤에는 007코리아의 미래를 논했고
준하를 만나 신곡들 데모를
들으며 나름의 품평회를 가졌다.

몇 시간을 깨어 있었단 말이냐!
하루가 정말 길다.
이게 다 어제 롤스크린 설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아침 햇살에
지지 않기 위해 오늘은 수면 안대를
필히 착용하고 취침하기로 한다!!!

6 thoughts on “2014.9.11”

  1. 하루가 길~어져서 그런가 요새 일기들도 길~어졌네요 아 좋다!
    쫌있음 해뜰거같은데 수면안대 효과가있을지 궁금하네요ㅋ눈가리고아웅이라는 말이 갑자기 왜 생각났지?ㅋㅋㅋㅋㅋㅋ

  2. 보통그상황에짜증낼법도한데 즐기시는모습이정말ㅋㅋㅋㅋㅋ^w^ 007코리아미래라니..벌써부터두근두근!!

  3. 전고속도로에서한번잘못빠져서..우리나라반절을 돌았었었는데….ㅋ 운전은 다양한매력이있는..활동이라는!^^ 그래도 오롯한 혼자만의 공간이라 좋던데요! 밤운전도 좋고 새벽녘운전도 좋고!^^* 암막커튼 강추요ㅋㅋ그만한게없더라구요.^^* 근데이왕사신거니..어떻게든 화이팅이시라는.. 근데 그상황되면…돈주고라도 사람쓰시는게..잘못달아 스크린떨어져 다치시는거나 아침잠모자라 예민까칠해지는 것 보다나음요! 오빠몸은 국보급이시니까요! ^^

  4. 기승전롤스크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설치해서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드시길 바랄게욬ㅋㅋㅋ저는 오늘 공강인지라 새벽까지 과제하고 아침에 조금 늦잠잤더니 하루를 늦게 시작해서 … 왠지 의욕도 없고 그러더라구요ㅠㅠ 조금 피곤하긴해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게 기분은 좋은 것 같아요:)

  5. 오빠 트위터에 안대하고 수염 왕창 자란모습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
    밑에 신문 좀 덮고 자라는 리플도 너무 웃겼음 ㅋㅋ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