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3

하루 종일 졸렸다.
합주.

십센치의 신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디씬에게는 높은 장벽 같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것. 훌륭히 해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좋아보이고
묘하게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그게 내 음악 인생의 목표가 될 순 없지만
또 다른 자극이 되는 건 확실하다.

2 thoughts on “2014.11.13”

  1. Good morning to you. 잘잤나요? ^^
    오늘 일기는 아침부터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자기 철학을 계속 열어보게 만든다는…
    나를 위한 음악, 너를 위한 음악, 우리를 위한 음악 그리고 그외 또 무엇을 위한 음악.
    조직을 이루면서 사는게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거늘
    어쩔 때는 나만 생각하는 내가 싫다가도,
    또 어쩔 땐는 과잉된 감정의 잣대를 들이대는 내가 싫을 때가 있고…
    혼자하는 음악도 아니고 밴드음악은 밴드 구성원들까지 합이 맞아야 할텐데…
    뭐가 정답인건지 도무지 양날의 칼 같기도하고 양면의 동전같기도 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생각나고, 암흑기였던 힙합씬도 생각나고ㅋㅋ
    뭔소리냐…ㅠ

    돈만이 아닌, 야심있고 신념있어 보이는 당신!! 그래서 행복해 보이는 원석오빠~
    오래 음악하려면 건강해야합니다~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일기 어느 포인트에서 이리 진지해진거죠?? 아놔…ㅋ

  2. 하루종일 졸림에 신나는 팬심!!^^
    주무셔야 내일도 있는 거라는!!^^

    아…음원차트! 진짜 중요한거라는!!!
    음악은..소통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듣고 좋아해주고 그 기운으로 또 더 좋은 곡 쓰고…

    좋은 거 같이 듣고 나누고 싶은건 인간의 본능이잖아요!!그러니 좋은 자신의 곡 홍보는 음악인들에겐 막중한 의무라는!!!
    그러니…데브도 공격적 앨범홍보했음 좋겠어요TT
    알아야 즐길텐데….다들 몰라서 그럼!

    밝은 음악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차분한 음악으로 감정정화를! 야한?^^음악으로 즐거움까지^^;;주는 데브를 너무 모르신다는!!

    데브를 모르고 사는 인생들이 불쌍해서…안쓰러워 그러는거니 온 국민 구제차원에서라도 꼭꼭 데브를 널리알려주시라는!!^^

    욕심 좀 내셨음좋겠는데..
    음악만 열심히 하심TT
    작은거라도 음악이 아니더라둥 방송이나 다른것들로라도 외도 좀 많이해주세요TT
    호기심 갖게TT 너무 철없는 생각인가요??

    에잉..전..왜 그냥그냥 설렁설렁 살아서 유명한 사람도, 힘쎈 사람도, 능력있는 사람도 되지 못해 도움도 못드릴까요!
    고작 하는거라곤..양적 지원이라며 앞뒤도 안맞는 이런 댓글따위만 여기저기TT
    창피할때가 더 많은데.. 그냥 어떤 그룹이길래 애 하나를 넋나가게 했나 호기심이라도 가지시라고^^;;;;; 오빠일기나 페북 클럽말고도..여러군데 테러중입니당^^;;;;;
    하하하!!^^ 정성이 하늘에 닿길!!
    아니 데브가 정상에 닿길!!!^^
    여튼..오늘도 몸은 일하고 있는데.. 정신은..데브주식 대주주마인드로 살았다는!!^^
    데브주식 대박났음 좋겠어요!!
    저 부자되게!!
    그날까지…힘껏! 힘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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