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4

혼자 밥먹기도 좀 그래서
병원밥을 같이 먹고 있는데
이거 은근 생각날 듯.
심심한 간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가짓수와 양의 반찬들.

머리를 감았다.

내일 퇴원!

4 thoughts on “2015.1.4”

  1. 병원밥 맛있기가 힘든데,
    제 시간에 가져다 주는 건 좋음ㅎ~
    엄마 말곤 그런 적이 없었던듯ㅋ
    무튼 머리 감아서 시원하겠당,
    제가 다 가뿐해지는 듯,
    오늘로 홈피 일기 클리어~
    팬활동이 현 주요활동?이 되어보니깐ㅋ
    sns 등등에 관한 하상욱시인의 말에 동감,
    여긴 오빠 개인공간이 맞는데,
    유리로 된 개인방에 계신 듯.
    조금 보여주려는 지점과
    조금 보려는 지점이 교차하는 곳.
    사실 데브입덕 후에도
    그냥 노래 즐겨 듣고 공연 가고 방송 보는 게
    다였는데,
    sns 안 하니까 메일로 친구요청 와도 안 받고
    지인들 페북도 잘 안 들여다보던 내가
    이번에 아주 제대로 발동걸린 듯,
    내 주요활동에 팬활동이 첫 등극^^;;
    데브~오래~봅시다,
    제작자나 창작자가 아닌 아티스트로~~

  2. 아~~병원밥을 적응하셨다니!!!!!
    진짜 반찬투정도 없는 멋진 분이셨네요!!
    전 진짜 간도 안 쎈 집밥예찬론자인데도
    병원밥엔 적응못하고 살빠져버렸는데..

    근데…규칙적 생활에 병원밥도 괜찮다하셨는데..왜 수척해지셨어요TT
    안타까운 마음에 실수할까 SNS댓글도 함부로 못달고..일기장 직행했네요..
    아무래도 좋은 분이 아프시니까 마음 안좋으셔서 같이 맘고생하셔서 그러셨을지도…
    오늘밤 병원에 남아 있는 아픔 다 털어버리시고 새 기분으로 퇴원하시길요!
    (아~~수척과 덜멋짐은 일치하지 않아요! 안타까움이 살짝 익숙해지니 감탄이 찾아오면서..닥터지바고의 오마샤리프..가 생각났다는^^;;;;머리감으셔서 잘생김 묻으심^^)

  3. 옴마~ 얼굴이 예각이여…
    75도쯤 되려나?

    오늘부터 당신을 좀 끊으려고 했더만 이런 사진을 똬하하핫!
    하루에 두 번만 보러 올게요.
    아침 한번 자기 전에 한번.

    이쁜 하루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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