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15

반복되는 생활.
합주, 작업, 공연 등등.
그래서 가끔은 기분이 한없이 다운되기도 한다.
끝없이 소용돌이 속으로 추락하여
한점이 되기도 하는데 그 때 반짝하는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오면 그 재미에 또 살아나는
단순하기 그지 없는 창작업자.

SIMPLE, NO FEAR, KEEP GOING!

5 thoughts on “2015.6.15”

  1. 모든 걱정, 근심, 잡념, 그리고 무기력증까지 빨아드릴 블랙홀이 사람마다 하나씩 갖고 있음 삶이 그리 풍요로워진대요!!^^
    오빠의 반짝하는 그 무엇처럼요!!^^*
    제게 그 블랙홀 내지 반짝임은 데브예요!!^^

    한 없이 다운되어 먼지가 되어버릴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자존감이 드는 날이나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것 같은 먹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듯 한없이 몸이 무거운 그런 날들에 데브를 소환하면..
    진짜 바보같이 입가에 미소가 번져요.
    아니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표정이 밝아진다는..^–^

    오빠도 데브같은 훌륭한 블랙홀을 찾아 자주 소환하시길!!^^*
    (근데요~~한없이 다운된 보컬님 상상했는데..왜케..시크하고 차분하고 지적일 것 같은지..;;;;;
    또 반하고 가요;;;소근소근;;;)

  2. 멋져요! 오빠는 잠깐 힘들 수 있지만 저같은 누군가에게는 오빠의 노래가 영원한 힘이 되어주는걸요. 이 시간 조금만 더 버티면 반짝거리는 추억이 되어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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