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평창동계올림픽 여수 공연.
아침 일찍 KTX를 타고 도착.
추운 날씨에도 먼길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웠다.
요즘 그닥 컨디션이 별로라
반갑게 활짝 웃으면서 인사할 수 없어
미안했지만 마음만은 꼭 알아줬으면…

돌아오는 KTX에서 또 팬들을 만나
살짝 난감했던 해프닝을 뒤로하고
서울로 무사 도착했는데
강팀장님의 뛰어난 운전솜씨로
결국 카니발 차량과 같은 시간에 도착한,
KTX = 강태식
공식을 입증한 신비로운 사례를 남긴
기념비적인 하루.

복면가왕이 오랜만에 본방송으로 돌아왔고
괘종시계 영배는 아깝게 가왕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적당한 분량을 확보한 뫼비우스의 띠는 웃었고
청개구리왕자를 언제고 꼭 손봐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6 thoughts on “2017.11.19”

  1.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밤 조깅은 성공적이었나용?
    그리 예쁘게 하고 밤늦게 나가면 위험해요!! 쿄쿄

    오늘은 첫눈이 왔대요!
    에잇!! 일 하느라 첫눈도 못봐서 화딱지나요!!
    런웨이 때 함박눈이 펑펑왔으면 좋겠어요 ^^
    안뇽 발군!

  2. 추운날에 너무 수고하셨어요! 옷 든든하게 따뜻하게 입으시고구요^^ 복면가왕은 오빠덕분에 웃으면서 봤습니다!^^

  3. 오빠들이 계신곳이라면 먼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못가는게 문제일 뿐…. 언제나 오빠들 마음 감사히 받고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주시는 무대가 그 메세지 아닐까요 그래서 늘 너무너무 좋은 공연인것 같아요 예전엔 다른 공연다닐땐 끝나면 늘 아쉽고 헛헛했는데 오빠들 공연은 정말 어떤공연이라도 마음 가득 담아 오는 것 같아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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