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1

뷰민라 2019.
페스티벌에서 2시간짜리 단공을 한 기분.
내일 스케쥴만 없었으면 더 했을지도…하하
그래도 원 없이 노래했고
원 없이 행복했다.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 첫 라이브의 의미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환호해주고
같이 뛰고 노래해주는 모습에
참 기적 같은 일이구나 싶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잘 버텨온 우리 참 장하다 싶은 날.

헤드라이너로서 뷰민라 시원하게 잘 찢었다!!!

2019.5.8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식이
꿈틀꿈틀거리는 걸 보니
신곡을 만들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해보고 싶은 것들을 잘 정리해서
빠짐없이 다 완성하고 싶다!
날씨도, 기분도, 컨디션도
최고다!

2019.5.7

브라스와 함께 뷰민라 최종 합주.
너무 신나게 노래를 했더니
공연한 것처럼 땀에 흠뻑 젖었다.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다짐하며
낮에 아울렛에 가서
무지 기본 티셔츠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샀다.
얼마를 계산했는지 중요하지 않다. (기억조차 없다)
다짐에 가격표 따위는 붙지 않으니…
으하하하하하

2019.4.30

오늘은 나에게 좀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시 반복되지 않게 곱씹어 보자.
누가 뭐라 해도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그건 아닌 일.
느지막이 오늘의 첫 커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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