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광주 십센치 X 데이브레이크 크리스마스 공연.
즐거운 공연이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십센치와의 콜라보가 좋았던 공연.
이젠 무대 위 홀로 선 정열이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공연을 꽉 채워나가는 모습에 감동.
역시 대단한 친구다.

집에 돌아오니 새벽 3시.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는 일하는 날이라는 공식이…
아마 내일은 쭉 자게 되지 않을까 싶다.

2017.12.22

부산 크리스마스 공연.
어제 저녁으로 먹은 고기가
안좋았는지 배탈이 났다.
공연 전에 화장실을 몇번이나 간건지…
보통 때보다 기운이 좀 없었지만
그래도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앵콜을 몇 곡 더 했다.

컨디션이 별로일 때
괜히 더 잘하고 싶고
‘나 끄떡 없어’인 척, 쎈 척 하고 싶은 건
프로인가, 객기인가???!!!!!ㅎㅎㅎㅎㅎ

2017.12.19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 청주 공연.
역시 추움~!

공연 마치고 먹은 곰탕 한그릇이 참 맛이 좋았다!

서울로 와서 정열이와 이런 저런 얘기.

2017.12.18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의 죽음 소식을 들었다.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음에도
숨이 턱 막혀왔다.

언제고 이 친구랑 소주 한 잔 기울이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겠다 싶었는데…
나중에라도 혹시 기회가 되면
꼭 그렇게 합시다.

그간의 고민의 흔적들
차근차근 다시 소중히 들어볼게요.
수고 많았습니다.
편히 쉬어요.

2017.12.17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 천안 공연.
역시 추움.

집에 레오, 니키, 소피아만 있다 생각하니
걱정이 되어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집으로 귀가.
레오가 무지 반갑게 인사해준다.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잘 지낸 듯.
배변패드를 6개 깔아주고 나왔는데
하나 당 한번씩 예쁘게 소변을 남겨주었다.

산책 나오자마자 응가도 봐주는 센스!
레오는 진정 지능이 높은 아이인가!!!

레오가 오고 뭔가 활력이 생겼다.
좋은 기운을 주는 아이!

2017.12.16

종일 거실에 앉아 책을 읽으며
레오의 행동 관찰.
아직 어린 아이라서 니키, 소피아와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아직 소피아는 적응이 안되는지
방에서 잘 나오지를 않고
니키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레오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레오는 니키랑 놀고 싶은지 종종 장난을 거는데
니키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번은 거실 바닥에 니키가 있는데
레오가 막 달려오더니 니키에게 확 달려드는
일촉측발의 상황에서
니키는 뒷걸음 치지 않고
당당히 레오에게 맞섰다.
눈도 깜빡안하고 맞서니
레오가 자연스레 뒤로 움찔!
니키의 짱 멋진 기백!!!!
순간 반함!!!! 역시 니키!!!!!
종일 관찰한 결과
나>니키>레오>소피아
정도의 서열이 생긴 듯.
소피아를 더 이뻐해줘야겠다!!!

2017.12.15

대구음악창작소 루키 지원 프로젝트 멘토링.
달앤비, 킨츠크로이 두팀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멋진 모습으로 당당하게 데뷔하기를!

무소속프로젝트 결선 공연 축하 무대.
멘토링을 했던 기프트가 2등에 입상했다.

우리와 인연이 있는 모든 팀들이
멋지게 활동해서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워나가겠지만
처음의 그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서툴지만 가장 뜨거운 지금의 에너지를
쭉 이어나가기를!!!

2017.12.14

아리랑x? 최종 심사.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검토, 토의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되었다.
경연이라는 것이 참 잔인하지만
선정된 두 아티스트들에게만큼 꼭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처음 경험해보는 음원 심사.
다양한 뮤지션들의 작법에
많이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www.balg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