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오늘 믹스는 쉽지 않았다.
중요 트랙이기도 하고
갈 수 있는 방향이 여러가지이기도 하고
살리고 싶은 라인들이 많아서였다.
차에서 모니터해보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결과
마음에 들게 나왔다.
듣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노래.
balgoon의 모든 글
2016.5.28
이천아트홀 공연.
오랜만에 긴 숨의 공연.
남녀노소,심지어 군인분들까지…
다양한 관객분들이 다 같이
즐거웠다. 이것이 바로 WITH.
에너지 넘치는 남자 관객분과
함께 한 ‘에라 모르겠다’는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
2016.5.27
코러스 녹음 완료.
이제 정말 노래는 끝났다.
시원하다!!!!
거짓말처럼 두통이 사라졌다.
소화도 잘되고.
멘탈지배형 인간.
2016.5.26
두통이…
소화불량이…
2016.5.25
노래 녹음 완료!
금요일 코러스만 녹음하면 내 녹음은 정말 끝!
아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
돌아보니 정말 1년동안 집중하며 매달렸던 것 같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2016.5.24
종합소득세 신고.
나…내 돈….
좋은 곳에 쓰이기를!!!
2016.5.23
휴식.
오후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기분전환도 되고 운동도 되고 좋았다.
중간에 체인이 빠져 이걸 어쩌지 하다
어렸을 때 기억을 되살려 성공적으로 고침.
길바닥에서 혼자 괜히 뿌듯해 함.
크크크…
가사 최종 체크.
이제 정말 마지막이다!!!
밤 늦게 장원이 작업실에 들러 브라스 편곡을 들었다.
홀로 씨름하는게 안쓰러워도 보이고
응원도 해줄겸 가봤는데 얼굴이 홀쭉해진 게
작업 다이어트가 제대로였다.
흐흐흐…
이제 얼마 안남았다.
기운내자!!!
2016.5.22
휴식.
이틀 연속으로 영화 ‘곡성’을 봤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 했는데
왜지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
너무 재밌게 봐서 한 번 더 봤다.
혹시 놓친 장면이 있나 싶어
꼼꼼히 봤다. 두 번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됐다.
흐흐흐…재밌다재밌어.
2016.5.21
홀가분 페스티벌.
쟁쟁한 라인업!
이른 시간의 리허설로
더위를 한껏 느끼며 대기.
다행히 지치지 않고 공연을 마쳤다.
이렇게 여름이 온건가??!!!
2016.5.20
두시의 데이트 생방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잠을 잤다.
낮잠인데도 밤잠처럼 세상 모르고 자버렸다.
잠시 일어나 밥을 먹었는데
또 졸린다.
피로가 쌓인걸까?
간 때문인가?ㅎㅎㅎ
내일은 홀가분 페스티벌.
말 그대로 끝나고 나면 꽤 홀가분할 듯.
지난주부터 시작된 죽음의 스케쥴에 종지부를!
이제 다음 주 녹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겠다.
2016.5.1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축제 공연.
배가 고팠는지 살짝 어지러웠지만
즐겁게 마무리.
당분간은 잘 쉬어야겠다.
컨디션 회복이 급선무!!!
2016.5.18
노래 녹음을 하려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실패.
아무래도 지난 주부터의 스케쥴이
좀 힘들긴 했나보다.
잘 쉬고 깨끗한 소리로 녹음하자!
트랙리스트 순서 확정.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