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진작 알았다면
시도 조차 안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막상 완성해 놓고 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아
뭔가 더 억울해.ㅜㅜ
가사는 설명이나 각주를 달 수 없으니
그냥 그대로 좋아야 한다.
시를 쓰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멜로디라는 제약이 없으니
가사보다 좀 더 자유로울 수도.
누구나 가사를 쓸 순 있지만
좋은 가사는 아무나 쓸 수 없는 것.
다 찢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가사를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진작 알았다면
시도 조차 안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막상 완성해 놓고 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아
뭔가 더 억울해.ㅜㅜ
가사는 설명이나 각주를 달 수 없으니
그냥 그대로 좋아야 한다.
시를 쓰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멜로디라는 제약이 없으니
가사보다 좀 더 자유로울 수도.
누구나 가사를 쓸 순 있지만
좋은 가사는 아무나 쓸 수 없는 것.
다 찢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기타 녹음.
일기가 계속 밀리고 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해야할 일을 해나가기에
하루가 모자라서 그래.
의상을 가봉하고
가사 작업과 곡 작업.
도와준 정열, 국인, 지형에게 감사.
11시간 동안 집중.
혼수상태.
울산 뒤란 녹화.
분위기도 좋았고 힘차게 공연했다.
새벽 5시반 집에 귀가.
울산이 멀긴 멀구나…
KB아트홀 공연.
조용한 객석의 분위기에 사뭇 놀람.
호호호~~~
4집의 마지막 화룡점정의 노래가 나온 듯 하다.
휴…이제 조금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드리고
함께 식사를 했다.
큰누나의 건강악화로 다같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소소한 잔치를 즐겼다.
언제고 가족 모두 함께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고 한가로운 시간이 딱 맞아서 말이다.
집에 와서 가사 작업.
3집 수록곡 Da Capo의 연장선에 있는 곡.
멋지게 부르고 싶다.
드럼, 피아노 녹음.
비교적 이른 시간에 끝나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호호~~~출연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는
제작진분들의 당부로 어디 가서 얘기도 못함.
그리고…
얏호!!!
KBS 근로자가요제 녹화.
오랜만에 만난 장미여관도 참 반가웠다.
같은 대기실을 쓰며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변함 없는 모습이 참 좋았다.
벌써 2년이 흘렀다.
오늘 내린 비는 그 아이들의 눈물일까?
노래를 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묵직한 뭔가가
있는 듯 했다. 언제쯤 세상이 상식적으로
바뀔까?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데…
모두가 만족하진 못하더라도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믹스.
이 정신 없는 와중에
차분히 잘 해나가고 있는
우리가 참 대견해.
프로필 촬영 관련 의상 회의를 마치고
유종이와 악기 협찬 관련 미팅.
홍대로 돌아와 유종, 지형, 영배랑 수다.
생각보다 일찍 귀가하여 가사를 썼다.
투박하고 심플하게 담고 싶은 내용,
그래서 쉬이 써내려가고 싶지 않아 때를 기다렸다.
꽤 오랜 시간 생각하고 그것들을 머릿속에서 압축 또 압축,
오늘 느낌이 와서 훅 써내려갔다.
아직 덜 여물었는지 100퍼센트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원하는 그림은 그렸다. 좀 더 세공해보자.
애정이 가는 노래다.
투표!
변화!
전주국제영화제 공연을 위한 인터뷰.
프로필 촬영 관련 회의.
오랜만에 정열, 영배, 국인이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아직 마무리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음에도 무거운 느낌은 없다.
집중력을 높여야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