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 파주 작업.
맘에 드는 곡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매일 작업만 하고 싶다.
balgoon의 모든 글
2016.4.10
신곡 믹스.
새로운 시도, 대만족!
2016.4.9
대전 KAMF.
어제 6시간 노래 녹음,
오늘 미세먼지까지
쉽지 않은 컨디션이었지만
잼나고 뜨거웠습니다!
아직도 목이 칼칼해…
2016.4.8
두시의데이트 방송을 마치고
일산 장원이 작업실에 가서 작업.
집에 돌아와 노래 녹음을 했다.
우왓!!! 힘들구나!!!
내일은 대전 KAMF 공연.
오늘의 스트레스를 내일 다 풀어주겠어!!!
2016.4.7
오전에 귀국, 집에 돌아와 모자란 잠을
보충하고 오후부터 작업에 돌입!
밤에 합주도 하고.
여행의 여운 따위 없다 없어!
2016.4.6
CD와 DVD를 한짐 가득 사고 말았다.
잠시나마 캐리어 없이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내 자신이 참 무안하다.
아하하하…
후쿠오카는 맛집도 많고
도쿄보다 여유로운 도심이
참 매력적이다.
10시간 정도 걸었더니
발이 많이 부었다.
휴족시간~!
내일 아침 귀국.
2016.4.5
공연을 보다 결국 눈물이 터졌다.
좋아한지 25년.
2016년 4월 후쿠오카에서
타마키 코지 여전히 살아있음을 확인!
멋지게 나이드는 법을 배우다.
2016.4.4
데브 파주 작업.
멋진 곡이 완성되었다.
이 곡으로 우린 멋남이 될 것이다!!!!
2016.4.3
스윗소로우 ‘화음’ 공연 관람.
부드러움 속에 치열함이 느껴졌다.
좋은 것들만 가득 모아서 보여주고자 하는
치열함이 참 좋았다.
집에 돌아와 작업.
문득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참 열심히들 사는구나’ 싶다.
좋은 위치에 있으면 그걸 잃지 않기 위해서,
오를 곳이 많이 남아 있으면 꼭 한번은 거기에 오르기 위해서,
아님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서,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 등등…
나는 어떤 모습일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모두들 행복할까?
나는 지금 행복한가?
운이 좋아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만큼 더 살 수 있다면,
그 때의 나는 지나온 시간들을 잘 채웠다고 할 수 있을까?
잊혀지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던
잘 알려진 노래를 만들고 부르던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남길 수 있는
이 직업이 참 좋은 거 같긴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소위 뜰 수 있는가를 고민하기보다는
솔직한 지금의 마음을 담은
음악을 만들어야겠지.
이번 앨범에 단 한 곡이라도 그런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솔직한 지금의 나, 우리.
2016.4.2
믹스.
2016.4.1
라디오 생방을 마치고 Z,K와 저녁식사.
K 1등 축하!!!
집에 돌아와 노래 녹음을 했다.
스케치북 본방도 사수하고.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화면에서의 나는 왜이리 어색한지…
작업과 녹음으로 관리를 넘 안했는지
얼굴이 호빵처럼 나왔다!!!ㅎㅎㅎㅎㅎ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살을 빼야한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감량이 점점 힘들어진다.
나잇살…
쳇!!!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내기도 했는데!!!
멋남이 되겠어!!!!
2016.3.31
모처럼 여유있게 하루를 보냈다.
집에 콕 박혀 ‘태양의 후예’를 다시보기로 봤다.
하도 주위에서 난리라
한번은 봐야지 싶었다.
흐흐…왜 난리인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