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Diary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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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공연 관람.
지난주부터 계속된 공연이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공연을 만들고 있었다.
2시간 반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재밌었다! 무척!
내일까지 화이팅이다!!!

2014.12.28

로큰롤라디오 단독공연 게스트.
작년부터 관심있게 봐왔던
멋쟁이 음악하는 후배들.
(멋쟁이 음악:트렌디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음악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작년 프리즘에 섭외하려 했으나
스케쥴이 맞지 않아 아쉽게 불발.
얼마 전 헬로루키 연말 결선 녹화 때
대기실에서 만나 게스트를 부탁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

정성껏 준비한 느낌의 무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로큰롤라디오 화이팅!!!!

2014.12.24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뭔가 재밌고 즐거웠다.
오랜만이라는 느낌 탓인지
초반에 간질간질 긴장도 되고!
안하던 헬스를 오랜만에 하는
느낌이랄까? 간만에 운동해서
온몸이 쑤시는데 기분은 좋은 그런 거!
주말 공연도 기대된다!!!

2014.12.23

어제 새벽부터 와이프 한쪽 눈이
잘 안보인다는 말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병원에 다녀왔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어서
한시름 놨지만 앞으로도 조심시켜야겠다.

긴장이 순간 확 풀려서인지
급 피로감에 종일 수면.

새해엔 더욱 건강해집시다!!!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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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의 시작, 고향과 같은 곳.
소나기.
스쿨밴드이지만 여기서 나의 첫 가능성을 봤고
꿈을 키웠다.

재학생들의 순수한 패기를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나의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게 됨.
그러고보니 20년이 흘렀구나.
아…아…아…

2014.12.18

007코리아 회동.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시간이 목요일 아침이라
몇 주 동안 못 버리고 쌓아만 놓다가
결국 오늘 다 버렸다.
얼마 전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들 사이에 숨어지내는 걸 보고
버리면서도 마음에 걸렸는데
집사람이 작은 박스에 쿠션을 넣어 밖에 놓아주었다.
한결 마음은 편해졌지만 그래도 춥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