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응원콘서트의 첫 일정.
인천!
일찍부터 리허설이 있었고
그 후 몇가지 상황 변화에
곡 수가 한 곡 줄었다.
아무래도 큰 행사의 첫 시작이다보니
여러 변수가 작용한 듯.
다행히 공연은 무사히 끝났고
걱정했던 가사 실수도 없었다.
몇개월에 걸쳐 고생했던 우리 스탭들도
현장을 지켜보며 감성에 젖었다.
이제 시작인데 마음은 이미 끝난 느낌.
그 만큼 알게 모르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나보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잡혀있는 스케쥴.
11월 일정이 나름 빡빡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는 거다.
그저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뿐.
그렇게 11월을 빼곡하게 채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