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Diary

2017.3.17

오늘의라디오 신곡 ‘마음주머니’ 발매.
많은 분들이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포크라노스 호준이를 만나 업계의 동향에 대해 대화.
중학교, 대학교 동창에
소나기 동기, 브런치멤버로 거의 30년 친구.
음악 유통 일을 하고 있어 가끔 만나면
좋은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다.

사무실에 잠깐 들러 여러 얘기들을 나눈 하루.

2017.3.15

탁구 레슨을 갔는데
관장님이 안계셔서 오늘은 허탕인가보다
했는데 아주머니 회원 한 분이
자기랑 치자고 해주셨다.
모르는 분과 치는 건 처음이라 은근 긴장했는데
내 수준에 맞게 살살 쳐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게 치고 나왔다.

뿌염 할 때가 되어서 미용실로!
색깔을 바꿨는데 이게 괜찮은 건지 아닌지 판단이 안됨.
탈색을 너무 오래 했나???

강남에 나간 김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다들 나이는 먹었지만 신기하게도 안 변하고 잘 살고 있다.
20~30년이 지나도 왠지 그대로 일 것 같은 친구들.

2017.3.14

어제 밤을 새운 여파로
느지막이 일어나 또 작업을 했다.
이럴거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업하는 절대적 시간은 비슷하지만
그게 한번 꽂히면 멈출 수가 없어서 말이지…
후딱 마무리하고 탁구를 치러간다는 목표는
역시나 실패…

2017.3.7

두시의 데이트 화요일 코너 ‘올드보이’ 막방.
두 형님들 덕분에 매주 편하고 즐겁게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조금은 시원섭섭했다.
막방이라고 몇몇 팬분들이 준비해 준
커피와 떡, 그리고 감동의 메시지에
제작진분들이 감동의 눈물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