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명해진 것들.
내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무엇을 못하고 또 잘하는지.
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것들.
간절한 마음, 그리고
기쁨.
다시 선명해진 것들.
내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무엇을 못하고 또 잘하는지.
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것들.
간절한 마음, 그리고
기쁨.
Reset!
모든 것은 다시 제자리로!
‘살랑’ M/V 촬영.
추위를 숨기며 봄기운 가득한
립싱크 연기를 펼침.
결과는 나도 모름.
하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구요!!!
새벽에 극도의 좌절을 맛보고
멘붕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환생!
쿠힛~^^
피부과에서 여드름을 30개는 짠 거 같다.
극도의 고통을 이겨내고
기운이 쭉 빠짐.
얼굴은 상처투성이ㅜㅜ
중학생이 된 기분이다.
덕분에 종일 헤롱헤롱했던 하루.
의정부 십센치 x 데이브레이크 공연.
공연 초반 살짝 컨디션 난조에
난항을 겪었지만 중반 이후
몸이 풀려 잘 마무리!
마지막 정열이와 오랜만에
오늘밤은 x 좋다 를 불렀다.
아무래도 최근 잠이 좀 부족한 듯하여
일찍 잠을 청하려 했지만
씻고 뭐하고 하다 보니 3시27분.
그래도 최근 며칠 중 비교적
일찍 잠이 든다.
달콤한 꿈을 꾸어보자!
여드름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내일은 꼭 피부과에 가야겠어.
너무나 솔직한 나의 피부!!!
비가 많이 내렸고,
나는 또 Reset 되어
새로운 길에 접어들었고,
날이 갈수록 고마워해야할 일들이
수두룩하게 쌓여간다.
몸속 깊숙히 박아놔야지!
절대 잊지 않도록!
어떠한 목적성을 갖고
좋은 기운을 뿜어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풍기는 즐거운 향기가
그야말로 진정 향기롭고
그 주변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
그러한 빛이 비로소 나에게 비춰진다는 건
너무나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이다.
이 모든 시퀀스가 자연스러워야 하기에
나는 결단코 건강해야만 한다.
몸도 마음도.
이틀간의 지방공연으로 떨어진
컨디션을 급속도로 올렸던 하루.
평창은 아직 겨울이었다.
어제 새벽, 도착하자마자
영하의 날씨, 길가에 쌓인
눈을 보고 큰일 났다 싶었다.
옷을 너무 얇게 입고 온 탓에
대책을 세워야 했다.
점심밥을 먹자마자 근처 하나로마트에 가서
내복을 사서 입었더니 한결 나았다.
공연 때는 선일이가 코트를 빌려줘서
다행히 따뜻하게 마침.
집에 와서 따뜻한 물에 샤워를 했더니
몸이 노곤노곤.
정리해야 할 일이 좀 남아 있어
후딱 하고 자야겠다.
오랜만의 연이은 공연,
그리고 기분 좋은 공연통!
울산 인디스테이지II
데이브레이크 x 치즈 공연.
부릉부릉했던 엔진으로
2019 주행 스타트!!
분위기도 좋았고
음악에 흠뻑 취해 노래했다.
‘그래! 이 느낌이지!’
하며 기분이 계속 상승!
2019 스타트가 좋다!
공연 후 식사를 하고
바로 평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