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아세아 감성동기화 녹음.
언제 올리지? 언제 올리지?
balgoon의 모든 글
2017.3.5
뭐 좀 기똥찬 거 만들어보려다 실패한
별 거 없던 하루.
2017.3.4
스윗소로우 성진환 단독공연 ‘초근접 라이브’ 관람.
소박하고 따뜻한 공연이었다.
스윗소로우에서 볼 수 없었던 진환이의 여러 모습들도 볼 수 있었고.
침대를 샀더니 괜찮은 침실 전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욕심이 나서
이마트트레이더스로 직행! 구매!
집에 와서 그거 듣느라 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2017.3.3
데브 작업.
올해 정한 음악적 컨셉이 잘 맞는 것 같아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모션베드가 설치되었다.
잘 자려고 샀는데
넘 좋아서, 흥분해서 잘 못잠.ㅜㅜ
2017.3.2
케이블 몇개를 사고
국인이와 Z, K 생일 선물을 샀다.
세상 가장 쓸데없는 게 뭐가 있을까
심사숙고 끝에 최적의 무언가를 골랐다.
(007의 선물방식! 참고로 지난 생일선물로
지구본 받음)
밤에 최낙타 라이브 영상 촬영.
‘너는 어쩜 그리 어려운 노래를
술술 해내니?’라며
감탄 또 감탄!
2017.3.1
비가 오는 줄도 모르고 집에 콕 박혀
음악 듣고 작업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나도 이런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바로 지금이다!! 라는 느낌이 들면서
기타를 잡거나 컴퓨터를 켜거나 한다.
그런데 막상 하다보면 역시 쉽지 않구나를 느끼며
그 뮤지션을 더욱 존경하게 되지.
뭔가를 막 쏟아내기는 하는데 쉽게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
그 만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큰가 보다.
기준이 높아진 건 어쩌면 좋은 일이다!
2017.2.28
두시의 데이트 생방을 마치고
최낙타 앨범 관련 회의.
앨범 작업 막바지라 많이 힘든 모양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는 시기가 오면
흔들리는 뮤지션이 많다. 지금까지 나온
작업물에 대한 확신은 점점 떨어지고
좀 더 작업하면 뭔가 괜찮은 게 훅 나올 것 같은
막연한 생각에 갈팡질팡하기도 한다.
이럴 때 믿음을 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의 누군가가 필요하다.
친구, 가족, A&R, 디렉터, 프로듀서…누구든 좋다.
다 엎어! 라는 얘기만 아니라면 말이다!
2017.2.27
데브 작업.
2017년 첫 작업물이 꽤 괜찮다!
Good Start!!!
2017.2.26
저녁 7시에 잠에서 깼다.
이게 뭐람…할 일도 많은데 깜짝 놀라
이불을 박차고 세수도 안하고 또 작업.
얼굴이 간질간질하다. 아흑…긁고 싶어!!!!
2017.2.25
집에 콕 박혀 작업.
밤에 잠깐 007 멤버들이
병문안이라는 명목으로 놀러 왔다 갔고
그 후 또 작업했다.
아침 10시에 취침.
아흑…
2017.2.24
얼굴에 작은 사마귀 같은 게 있어서
피부과에 갔다가
겸사겸사 몇개의 점도 제거.
얼굴에 재생테잎이 덕지덕지.
당분간 집에서 칩거하는 걸로!!!
2017.2.23
핸드폰 바꿨다.
LG V20 캡숑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