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goon의 모든 글

2016.5.16

자도 자도 피곤한 건 지난 주 연타로 달린
스케쥴 때문인가!!!
목소리도 엄청 섹쉬해지고 좋다~ㅋㅋ

가사 마무리 작업으로 또 새벽을 맞이했다.

내일은 국민대축제.

거짓말처럼 오늘은 햇살이 참 좋았다.

2016.5.15

뷰민라 2016.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한 가운데 무대를 지키는 스탭,
객석을 지키는 관객분들의 모습에 찡…
노래를 잘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하기보다 함께 정신 없이 뛰고
즐겁고 싶었다. 춥지 않게,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게.

공연을 마치고 지형, 정열, 영배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으며 못내 아쉬움을 달랬다.

참 고마운 순간들이 깊게 남은 하루.

묘하게 매년 뷰민라는 그런 진한 순간들을 남긴다.

2016.5.13

잠이 부족한 가운데 두시의 데이트 생방을 마치고
인천대학교로 출발.
차가 너무 막히는 것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서 너무 죄송했다.
그래도 뜨겁게 반겨주셔서 신나게 공연했고
덕분에 안좋았던 컨디션도 씻은 듯이 좋아졌다.
내일도 모레도 반응이 뜨거우면 좋겠다.
여러모로 지친 심신이 치유됐던 하루!

2016.5.12

KC대학교~성균관대학교 축제 공연.
이번주 강행군의 시작.
끝나고 건반 녹음까지.
새벽 5시 반 귀가.
내일 라디오 생방에 인천대 공연까지.
우와!!! 피로야 물러가랏!!!

2016.5.10

앨범 수록곡 중 마지막 드럼 베이스 녹음.
이제 끝이 보인다.
그간 수없이 많이 오갔던 얘기들을
모두 담을 순 없겠지만
언젠가 앨범이 나오면
그 시작과 끝의 얘기들을
한번쯤 정리해서 글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16.5.9

와이프 눈 검진.
지난 수술 이후 염증 증세가 좀 있었는데
다행히 호전되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
검진 때 산동제(동공을 강제로 확장시키는)를
넣기 때문에 운전이 힘들어 사무실까지 와이프를
바래다준 후 오랜만에 영배를 만나 사우나에 갔다.
어제 잠을 그리 많이 못자서인지 바로 몸이 나른해졌다.
저녁에 007코리아&찌비 회동.
일요일 뷰민라 관련 연습을 했다.
봄트랙!

머릿속엔 온통 아직 보컬 녹음이 남아 있는
두 곡의 가사 생각으로 가득.
이런 고민의 끝에는 결국 정통 직구로 갔다.
정제된 한 단어, 한 문장.
솔직하게!!! 에둘러 말하지 않고!!!

2016.5.8

일어나자마자 어제의 작업을 정리, 마무리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가져보고자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을 봤다.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오!!! 꽤 재미있는 영화였다!!!
조금이라도 텐션이 떨어지면 바로 잠들어버리는
요즘의 신체 컨디션인데
끝까지 정신 놓고 보게 되는 영화였다.
2시간 남짓 앨범 작업 생각 없이 충분한 휴식이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또 다시 고민 고민.

다음 주 스케쥴이 꽤 되어 주초까지 왠만한 것들이
정리되어야 한다. 집중!

2016.5.6

두시의 데이트 생방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바로 작업 모드.
프로필 사진 셀렉, 서면 인터뷰 완성.
뷰민라 셋리스트 완성.
믹스 수정사항 정리.
어제 수정한 멜로디 가이드 녹음 등등등.

진심 성의 있게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듣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면 만족!
힘들긴 해도 이 일이 재미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