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히피 공연 관람.
숨막히게 고요한 분위기에
오롯이 국인이의 음악에 심취.
막판에 화장실이 급해서
한 곡을 놓쳤지만
정말 좋았다.
앨범을 만드는 것부터 로비 단장, 무대 셋팅, 공연 후 철수까지
국인이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었다.
진정한 인디펜던트.
고생 많았네 친구.
RESPECT!!!
우주히피 공연 관람.
숨막히게 고요한 분위기에
오롯이 국인이의 음악에 심취.
막판에 화장실이 급해서
한 곡을 놓쳤지만
정말 좋았다.
앨범을 만드는 것부터 로비 단장, 무대 셋팅, 공연 후 철수까지
국인이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었다.
진정한 인디펜던트.
고생 많았네 친구.
RESPECT!!!
뮤지컬 ‘서편제’ 관람.
연휴 전에 예매 후 기대감 만땅이었는데
와!!! 이럴 수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다.
커튼콜까지 다 끝났는데
이렇게 끝나면 어떡하냐며
혼자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음.
공연 전 홍보 문구로 쓰인 감성디톡스라는 말에
코웃음 쳤던 나를 반성.
완죤 디톡스 그뤠잇!!!!
이자람님의 연기와 노래는 정말 최고였다.
화려하지 않음에도 조명과 무대연출이 너무 좋아서
우리 공연에도 한 번 써보면 어떨까 생각.
운정 홈플러스에 완전 맛있는 분식집을 발견.
라면에서 불맛이 느껴지면 이건 뭐 게임 끝 아닌가!!!
자주 갈 것 같다!
파주 메가박스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 를 개봉일보다
일찍 상영하는 것 같아 바로 예매.
생각보다 무거운 톤의 영화여서
머리가 묵직해졌다.
연휴에 이 기분으로 잠들 수 없다 싶어
바로 ‘범죄도시’ 관람.
오! 시원해시원해!
이 영화는 마동석님이 다했다!!!
부모님과 누나들 가족까지 함께 점심식사.
호텔 부페에서 청와대 다녀 온 기념턱을 제대로 쐈다.
누나들 가족과 함께 파주 아울렛 쇼핑.
차 한 잔 하며 부동산 관련 꿀팁을 얻었다.
밤에는 영화 ‘남한산성’ 관람.
워낙 역사극을 좋아해서인지 완전 몰입.
명작이다.
요즘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에 푹 빠져있는데
완죤 스뚜삣한 소비의 하루.ㅋㅋㅋ
하루 종일 운전.
성묘-부모님댁-처가댁-집
새벽부터 밤까지의 운전으로 녹초가 되었다.
왜 꼭 온 국민이 같은 날 성묘를 가야하는가?!!!
가족들에게 드릴 선물을 사고
다음날 추석 성묘를 일찍 가야해서
저녁엔 부모님댁으로 가서 1박.
자주 찾아뵙지 못한 탓에
많은 얘기를 나눴다.
낮에 치아 신경치료를 마치고
대학로로.
연극 오펀스 관람.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
연극의 매력이다.
특히 손병호님의 안정감이 매우 인상적.
젊은 연기자들의 뜨거움 사이에서
묵직한 균형을 잡아준 느낌.
연륜이다!
마지막 커튼콜까지 완벽했다.
충북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여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셨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외진 곳이었음에도 고맙게 찾아와준 팬들.
잔잔한 반응 속에 첫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인근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서울로 출발.
집에 도착하자마자 커피가 너무나 마시고 싶어
재빨리 커피를 내리고 선물 받은 케잌과 함께
작업실로 내려와 밀린 일기를 쓴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같이 살고 있는 사람 조차도 가끔씩 이해가 안간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고요하게 혼자 있는 시간에 많은 것들이 정리가 된다.
마치 컴퓨터 디스크 정리 같은 느낌이랄까.
밴드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서고 하는 일들이
모두 사람을 만나는 것들이라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머릿속이 웅웅 거린다.
차분하게 하루에 있었던 감정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다보면 붕 떠있던 것들이
서서히, 예쁘게 가라 앉는다.
파주로 이사오면서 가장 좋은 건 참 조용하다는 것.
덕분에 몸과 마음이 많이 건강해졌다.
이제 연휴의 시작.
가족들도 만나고 좋은 것들을 많이 보러다니고 싶다.
연극 하나, 공연 하나를 예매했다.
좀 더 욕심을 내볼까 한다.
자동차 정기 점검.
저녁엔 영화 ‘킹스맨2’관람.
1편을 워낙 재밌게 봐서인지
2편은 그럭저럭.
중간중간 꾸벅꾸벅 존 게 피곤해서인지
영화가 그냥 그래서인지…
재미 없는 영화는 절대 아닌데
졸았다는 것은 무슨 문제가 있긴 있는 것!
007아세아 동기화 실패.
5명이 다 모이는 게 이렇게 어려워지다니!!!
한경대, 전주대 축제 공연.
분위기가 참 좋았다.
축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었고!
꽤 분주했던 9월의 공연들이 마무리되었다.
보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행복감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선을 다했다.
연구중인 발성이 성공적인 듯.
빡빡한 스케쥴임에도 목소리가 짱짱하다!
10월에도 중요한 공연들이 있으니
잘 준비합시다!!!
한양대 축제 공연.
넘나 짜릿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