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쓰는 일기인가.
살짝 느긋해진다는 것이 이렇게 늘어져버렸다.
어디서부터 적어놔야할까?
1/17 007아세아의 공개방송
– 첫 행보가 잘 이루어졌다. 국인, 영배의 합세로
더욱 재미있어지고 풍성해진 느낌이었다.
요원들 각자의 개성들도 잘 드러나고.
건강한 모임이 좋은 결실을 만든다.
1/19 MPMG WEEK 전화상담
– 재테크라니!!! ㅎㅎㅎㅎ 어려운 주제라서 걱정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후딱 간 느낌인 거 보면 잘 해낸 듯.
장지갑과 2000만원!!!!
1/22~1/26 MPMG 워크샵 홍콩
– 역대 워크샵 중 제일 좋았다.
디즈니랜드의 감동과
매일 밤 음주와 수다는 잊지 못할 듯.
역시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하다.
2/1~2/4 오키나와 여행
– 몇년 전 워크샵으로 다녀왔으나
이번에 진짜 오키나와를 느낄 수 있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해변도로도 정말 멋졌다.
좋은 숙소 덕분에 편하게 쉬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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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어서일까? 역대급 몸무게를 갱신.
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
오키나와에서 사온 DVD, CD를 보고 들으며 청소를 했다.
작년 한 때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조차도 힘들어했는데
여행 후 음악 듣는 게 너무 좋다.
다 새롭게 들린다. 행복하다.
오늘 하루,
환경도, 몸도, 마음도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싶었다.
2017년, 불꽃처럼 뜨겁게 어지럽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