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Diary

2015.6.27

결혼식 축가를 마치고
쏜애플, 소란의 Here I am 공연 관람.
많이 다른 두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니 이 또한 신세계.
공연 보러 갔다가 공연, 미션
받아왔다.

다른 팀 공연을 보니
더욱 다음 주 썸매 생각에 두근두근.
아…정말 썸매가 끝나야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 듯!

2015.6.26

합주가 없었던 날.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 것도, 아무 생각도 안하려 했건만
그게 참 쉽지가 않았다.
결국 집에서 공연 준비.
뭔가 놓친 건 없는지 셋리스트를 꼼꼼히 살피며
나름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합주 음원들을 들어보며 바뀐 편곡들을 체크.
어떤 멘트를 하면 좋을지도 생각해보고.

이제 일주일 남았다!

2015.6.25

IMG_20150626_014307

8시간의 합주.
굉장히 피곤하지만
이번 썸매 레파토리로
2시간 이상 충분히 노래할 수 있는
스테미나 체크 완료!ㅋㅋㅋ

이번 편곡들의 느낌이 좋다.
고급지게 미치기 딱 좋다!

사진 – 집에 와서도 연습, 작업!

2015.6.24

합주 & 공연 의상 피팅.
삶이 너무 단순하다 싶어
집에 오는 길에 영화 한 편을 봤다.
‘소수의견’
허구의 이야기임에도 뭔가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건 왜일까?
보는 내내 푹 빠져서 봤다.
연기자들의 연기도 참 좋았고!

내일부터는 정말 텐션 업 하여
합주에 임하자! 실전처럼!

2015.6.22

합주.

코끝에 여드름이 났는데
빨갛게 부어올라서 반짝거리는 것이
루돌프 사슴코가 되었다.
술 취한 사람 같기도 하고…
내일 병원 가서 치료해야겠다.
공연이 얼마 안남았으니!

2015.6.21

이지형 티파티 007코리아 게스트.
공연장 분위기가 참 따뜻하고 좋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공연분위기와 팬들은 아티스트의 성향과 참 닮아가는 듯.
신기하다.

집으로 돌아와 썸매 준비를 하며 또 새벽을 맞이했다.
이번주부터는 컨디션 조절에 힘써야겠다.
2주면 충분하다.

2015.6.20

민트라디오h 공개방송.
재밌었다.

따뜻하고 넓은 마음.
조리 있는 거짓 보다는
투박하더라도 그냥 진짜인 느낌.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
‘진심’
차분하게 생각이 많아지는 밤부터 새벽.

2015.6.18

장시간의 합주로 후반에는 확실히 집중력이
흐려지는 느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 우리.

영양보충을 위해 건조숙성한우를 먹었다.
이것은 신세계!
고기에서 치즈향이 난다.
좀 비싼 게 흠이지만
조금 먹어도 묘하게 든든한 건 기분 탓이겠지?

2015.6.16

썸매 준비중에도 신곡 작업을
늦출 순 없다. 어영부영하다가
여름이 지나고나면 올해가 끝나가기 때문이다.
정규앨범 반드시 내고야만다!ㅋ

오늘 합주한 스케치들을 집에 와서
수정, 믹스하고 나니 또 녹초.
새벽 6시가 낯설지 않은 걸 보니
이제 진정 뼛속까지 데이브레이크 멤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