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
결과는 지금 걱정 한다고
알 수도, 예측할 수 조차 없다.
특별한 종착역을 정해 놓는다한들
어디 항상 거기로 정확히 가더냐.
그러다 조금만 흔들려도
우왕좌왕, 불필요한 감정만 소모하다가
불행한 결과물에 더 힘들어지기만 하더라.
웃음과 낭만을 잃지 않고
밝은 기운이 있는 곳을 따라 가자!
첫 미팅의 재밌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살면서 처음 있을 이 일에
내심 흥분되었다. 물론 내색은 안했지만.
썸매가 다음주라니!!!!
이 또한 두근두근하는 일이다!!!!
이번 공연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긴장감보다는 오랜 시간 못 만났던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지? 왜지? 왜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