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6

어제 영배와 늦게까지 인스타 라이브를 하고
뭐 좀 하다보니 아침에 잠이 들었다.
레오 병원가는 날이라 일찍
나갔다오다보니 종일 헤롱헤롱.
결국 저녁 먹을 시간에 잠이 들고 말았다.
늦은 저녁을 먹고
결국 이 시간에 다시 뭔가를 시작하려 하다니.
낮밤이 바뀌는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데 말이지.

이번주는 사람들을 좀 만나려고 했는데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야겠다.

종종 일본에 가면 CD를 잔득 사오는데
오늘 아마존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배송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좋은 걸 이제야 알았다는 게 좀 부끄럽다.

유튜브 검색을 하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
혼자 작업실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게 된다.
좋은 음악을
분석하기보다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요즘의 컨디션에 매우 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