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8

합주를 하고 회의를 하고
눈이 반쯤 감긴 반수면 상태로 집에 돌아와
홀로 작업실에서 좋은 노래를 찾아 듣다가
나도 모르게 순간 울컥.

김동률 – 노래

내 안의 움찔거리는
그게 뭔지는 몰라도
적어도 더 이상 삼키지 않고
악을 쓰듯 노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