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얏호! GMF2014 신난다신난다!!!!
카테고리 보관물: Diary
2014.10.17
2014.10.16
아침부터 재활용쓰레기 4~5푸대를
버리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사 후 집정리는 95% 완료!
주문한 작업용 책상만 도착하면
끝!!!
GMF를 위한 합주를 마무리.
내일은 현장 리허설!
2014.10.15
이케아에서 스툴 4개, 철제 서랍장 2개를
사고 조립하다 하루가 다갔다.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거니???
덕분에 손바닥 지압 신나게 받은 기분.
손에 힘 다빠졌다ㅠㅠ
2014.10.14
프리즘 공연의 게스트 뮤지션들이
공개되고 있다.
작년엔 밴드 위주의 섭외였다면
올해는 솔로, 듀오 아티스트들로 섭외.
아트홀의 성격에 맞는,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해서 음악적으로 풍성한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뮤지션에게 좋은 무대의
기회를 주는 것도 프리즘 공연의
중요한 기획 의도이다.
보통 단독공연보다 이런 기획공연,
콜라보공연의 흥행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설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책임이 분산되어
공연 준비가 느슨하고
결국 질적으로 떨어지는 공연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프리즘은 호스트가 데브가 되고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대하는
형식이기에 오히려 단독공연 보다
더 음악적으로나,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게 사실이다.
특히 콜라보 곡들의 경우엔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부분이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작년의 첫 프리즘 공연에서
술탄오브더디스코, 소란, 몽니가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게 잘해줘서
꽤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다.
그리고 보람도 있었다.
보신 분들도 공연이 참 좋았다고
하시니 기분도 최고였고!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감성적이고
감상적인(귀호강 느낌?) 부분을
많이 신경써볼까 한다.
PRISM!
대충할 거라면 시작도 안했다.
정성껏 준비하면 그 마음은
언제나 잘 전달된다고 믿는다.
데이브레이크라는 브랜드가
믿음의 브랜드가 되기를!!!
잘부탁합니다 제이레빗, 노리플라이,
그리고 내일 공개될 XXX!
2014.10.13
합주를 했고 작업을 했다.
이번 GMF에서 데브 멤버 + 홍준 이렇게 다섯명만이
무대에 선다. 누구의 도움도 없는
우리만의 무대!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우하하하하!!!
2014.10.12
요즘 곡을 쓰는데 있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등등의 자기검열이
생겨버린 건 이미 발표된 여러 곡들의
검증을 통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가보지도
못한 길을 미리 차단해버린다면
도대체 갈 수 있는 길이 몇개나 된단 말인가!
과감한 길을 택해야만 번뜩이는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
2014.10.11
GMF 의상을 체크하고
준하를 만나 여러 얘기를 나눴다.
테이블사운드의 두 뮤지션.
박준하, 오늘의라디오!
좋은 음악을 성실하게, 즐겁게
꾸준히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테이블사운드가 레이블이기에 앞서
좋은 아티스트들의 모임이 되었으면!
집 작업실의 큰 책상을 주문했고
못다한 정리를 하였다.
2014.10.10
‘오늘의라디오’ 음악을 알려보자!
2014.10.9
프리즘 회의.
GMF 준비.
생각하면서 살자.
결대로 흐르며 사는 것도 좋지만
그 사이사이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삶에 이야기가 없어진다.
2014.10.8
아침 출근 시간을 뚫고 EBS로!
스페이스 공감 방송 믹스를 최종 확인하고
로펀과 헬로루키 연말 결선 축하무대
미팅을 가졌다.
밤에는 경기대 축제 공연.
오늘은 좀 힘이 들었나보다.
공연이 끝나고 맥이 탁 풀리는 것이
순간 멍해졌다.
돌아보면 썸매 끝나고
푹 쉰 적이 없었다. 쉼을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ㅋㅋ GMF 전까지 의욕충만 컨디션으로
끌어 올려야지!
내일부터 GMF 준비로 본격 돌입!
2014.10.7
작업실을 뺐다.
한동안 지형이와 함께 했던,
많은 얘기를 나누고
많은 음악을 만들었던
소중한 곳.
생각보다 짐이 많아 내심 놀랐다.
하긴 작업실이 생기고
장비들도 많이 업그레이드 했으니
그럴만 하다.
그래도 종종 놀러갈 거니 서운할 건 없다.
집에 작업 환경을 빨리 구축해야겠다.
이젠 혼자 집중하며
내 마음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