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9.2.8 이미지 - 2019. 02. 08 balgoon 댓글 11개 몽롱하게 하루를 보내다가 늦은 저녁 즈음이 되어서야 좀 정신이 돌아왔다. 미뤄왔던 데브 네이버 카페에 글을 남겼고 가사를 쓰려 감정만 잔뜩 잡다가 새벽이 되었다. 초조함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보려 한다. 좋은 것들이 한꺼번에 와락 쏟아질 때 빼먹지 말고 차곡차곡 잘 주워 담아야지. 억지로 밀어내는 것 말고 자연스럽게 툭 나오는 것들. 진짜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