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1

작업실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풀가동했더니 무척이나 쾌적해졌다.
한동안 있었는지도 모르게
자리만 차지했는데
이게 이렇게나 좋은 것이었구나!
머리도 맑아지고
확실히 덜 피곤하다.
미련했다. 나란 놈.

3, 4월에 있을 공연들 셋리스트를
펼쳐놓고 음원들을 들으며 머릿속에 정리.
뭔가 시동 거는 느낌이 들면서
미친 듯이 달려나가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는다!!!!!
2019년
뭔가 엔진소리가 남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