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2

오랜만에 합주.
정말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도
뭔가 새롭고, 조금은 다르게
부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
새삼 올해가 또 이렇게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들 속에서
새롭게 시작되는구나 싶어 마음이 벅찼다.
사람들, 노래들.
그리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