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3

낮부터 시작된 데브의 신곡 작업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신년맞이 원카드 게임을 하였고 멤버들이 돌아가고 난 후
가이드 보컬 녹음, 믹스를 마치고 보니 어느새 아침.

몽롱한 정신에 완성된 데모를 몇 번이고 듣는
자뻑의 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
내일이면 깨질 기분일 걸 알지만
항상 이 순간 듣는 데모는 너무나 완벽해서
들을 때마다 눈부시게 쨍하단 말이지.
딱 5번만 더 듣고 자야지. 우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