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5

종일 꾸벅꾸벅 졸다가 하루가 다 지난 느낌.
이러면 토요일이 넘 싱겁게 끝나지 싶어
밤에 집 앞 극장에 가서
‘주먹왕 랄프’를 보는데
‘와! 어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지?’
감탄을 하며 신나게 보다가
어느 순간 스위치가 삑 꺼지며
나도 모르게 또 졸고 말았다.
분명 재밌었는데…분명 재밌었거든!
왜 갑자기 랄프 바이러스가 생겨났을까?
딱 그 즈음부터 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