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점심으로 스시를 먹었다.
일본에서 먹는 스시는 뭔가
다르긴 다르다. 그다지 고급 식당이
아닌데도 말이다.
근처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고
공항으로 출발.
한국에 도착하고 바로 레오를
만나러 갔다. 잘살고 있을까
은근 걱정했는데 병원 앞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문 쪽으로
달려나오는 레오!
짜식! 잘살고 있었구나!!!
집에 와서 구입한 CD들을
리핑했다. 총 10장의 앨범을
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슬금슬금 스킵하며 다 들어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못 들어보고 산 것 치고는
잘 산 것 같다. 내일 제대로 들어봐야지!
이제 옷 갈아입고 씻고 자야겠다.
역시나 이번에도
오자마자 CD부터 뜯고 있는 나는
여전히 뜨겁구나!!!!! 키키키